스토리

고창명산품복분자주

25년을 이어온 국내 첫 복분자주 생산 업체!

고창명산품복분자주는 전국 최초로 복분자주 상용화에 성공한 과실주 전문 업체입니다.

 1995년 첫 복분자주를 생산한 이후 현재까지 변치 않는 품질과 맛으로써 언제 어디서 어느 시간에도 항상 같은 품질을 보장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과실주는 와인이 대표하듯 국내에는 대표적인 과실주가 없었던 시절 국내 최초로 복분자를 활용한 과실주 복분자주를 가공 생산함으로써 새로운 음주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낸 한국의 대표 과실주를 만든 과실주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25년전 복분자주를 처음 생산하기 시작할때는 지역에서만 유명했고 무엇보다 산중에 군락을 이루고 있던 산딸기 종류라서 작목반 모집부터 어려웠습니다.  작목반을 구성하여 심원면에서 처음재배를 시작, 원료를 생산해서 술을 담궜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담금주 방식으로 시도했으나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서 발효 방식으로 변경하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원료 또한 버려지는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결국 발효를 통해 침출하고 원주 복분자주에 주정을 넣고 감미료를 넣는 형태로 술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처음 나온 도수의 술이 18도 였고 그후 연구를 통해 새로 블랜딩한 제품이 16.8도 복분자주 입니다. 
출시 당시에는 소주보다 도수가 약하고 맛도 좋아서 특히 여성 분들이 많이 드셨고 와인이 아직 대중화되기 전이라 국산 전통 과일주라고 소문이 나면서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앉은뱅이 술로 꽤나 유명했습니다. 

 당시 딱히 과일소주가 없었고 도수가 낮아서 남녀 술자리에서 꽤나 인기 있었습니다. 영업 방식은 2.5t 트럭에 술을 한가득 실어 가서 서울 시내와 전국을 돌아 다니면서 영업을 직접 하였고 술이 다 팔리기 전에는 내려오지 않았을 만큼 열정적으로 영업을 했습니다. 

주류 제조 면허를 받을 때에는 전국에서 거의 처음으로 세워진 과실주 양조장 이다 보니 많은 주세관련 양식을 저희가 만들어야했으며 이후 세무서에서도 많은 참고를 했다고 합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웰빙 열풍과 함께 복분자가 많이 알려지면서 2002년도 경 술이 완판(전국에 복분자주가 다 떨어짐) 되는 경우가 생겨서 약 5개월간 술을 공급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급하게 술을 다시 담궈서 다시금 공급을 하였고 이때 없어서 못파는 술이라며 인기가 급상승하였습니다. 이사건 이후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복분자주 양조장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고 2004년 보해가 복분자주를 출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대기업들의 복분자주 산업 진출과 저품질 복분자주가 출시됨에 따라 시장 규모 자체는 엄청나게 커졌으나, 노무현 대통령 정부 시절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당시 많은 전통주 도매업체들이 저품질 복분자주를 공급함에 따라 복분자주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폐사의 대리점들도 저품질 복분자주로 변경한 업체가 많아 도산함에 따라 점유율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잉여 쌀로 인해 막걸리를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밀어 주었고, 반대로 복분자주는 인식 악화로 보해 복분자주와 기존의 저품질 복분자주를 생산하지 않았던 업체들 빼고는 대부분 정리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폐사가 꾸준히 생산을 지속할수 있었던 이유는 원료 수급에 항상 신경 쓰고 있으며, 일정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어들은 저렴한 술을 원하고 있으나, 폐사는 최소 들어가야 될 복분자 함량과 품질을 정해 놓고 그 이하로는 만들지도 않고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2020년에는 병의 변경을 추진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호리병을 통한 마케팅이 한계점에 도달했으며 식약청으로 위생업무가 이관됨에 따른 명확한 표시 방법이 필요 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공병의 경우 표기 사항이 모두 전면에 표기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알아 보기 힘들고 상표 또한 작아져서 폐사의 제품인지 아닌지 판별하기 어려웠고, 디자인 면에서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기존 병모양에 의지했던 인지도에 변화를 주기 위해 식약청 권고 사항에 따른 병 모양을 변경하고, 표시 기준에 맞는 라벨을 부착하였고, 새로운 CI 및 BI를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